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내년 ‘탑건’, ‘제임스 본드’, ‘킹스맨’이 돌아온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속편 줄줄이 개봉 / ‘고스트버스터즈 2020’, ‘피터 래빗 2’도 개봉 예정

세계일보

내년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예고편의 한 장면.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톰 크루즈 주연의 파일럿 영화 ‘탑건’이 34년 만에 돌아온다. 내년 탑건을 필두로 제임스 본드, 킹스맨 등 외화 속편이 줄줄이 개봉한다.

‘탑건’(1986)의 속편인 ‘탑건: 매버릭’은 내년 6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예고편이 공개됐지만 자세한 내용은 베일에 싸여 있다.

세계일보

내년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탑건: 매버릭’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에 앞서 내년 2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개봉한다. 이 영화는 세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비밀리에 수행해 온 독자적인 정보 조직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와 ‘킹스맨: 골든 서클’(2017)의 프리퀄(prequel·전편보다 시간상 앞선 이야기를 다룬 속편)이다.

내년 4월에는 ‘007 제임스 본드’ 25번째 작품인 ‘본드 25’가 개봉한다. ‘007 제임스 본드’는 ‘007 살인번호’(1962)로 첫선을 보인 뒤 반세기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영화 사상 최장수 시리즈다.

내년 여름에는 ‘고스트버스터즈 2020’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스트버스터즈’(1984)와 ‘고스트버스터즈 2’(1989)의 속편. 이들 전작을 만든 이반 라이트만 감독의 아들인 제이슨 라이트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피터 래빗 2’도 내년 개봉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