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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평화당 "민주·한국당, 소모적 정쟁 멈추고 국민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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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한 사안과 예산을 볼모로 한 양당 논쟁에 분노"

"정경두 해임안은 국회 자율판단으로…상생국회 강조"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승한 민주평화당 대변인. (사진 = 뉴시스DB)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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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민주평화당이 20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소모적 정쟁을 멈추고 하루빨리 국민에게 집중하라"며 양당 모두 비판했다.

이승한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생법안과 추경처리가 거대양당의 불통으로 다시 무산됐다"며 "일본에 대한 발 빠른 대응과 경기하강, 강원산불·포항지진 피해지원 등 긴급한 사안과 예산을 볼모로 한 양당의 논쟁에 분노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의 회동이 국회 정상화의 시작이 되기를 염원하는 국민들을 다시 실망시켰다"며 "국민들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보복에 분노하고 재난피해 대응에 고뇌하는데 국회는 싸움질이나 하니 안타깝다. 벌써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진단도 나온다"며 탄식했다.

그는 "우리 당 정동영 대표의 제안처럼 국방부 장관의 해임안은 국회의 자율적 판단에 맡겨야 한다"며 "일본경제 보복 철회 결의안과 민생법안,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함께 처리하는 상생의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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