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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나스의 영향권으로 예상되는 호남과 경남 지역에 비상레벨 4단계(관심)를 발령하고, 지속적으로 태풍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통신망 피해 발생 시 현장 긴급출동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비상 발전기 500여 대 등을 배치했다. 네트워크 인프라 직원과 협력사 직원 1700여 명이 비상 대기 대응에도 나선다.
LG유플러스 이달 초부터 집중호우와 강풍에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시 외곽지역과 산간 해안 지역의 통신설비 점검과 통신국사 안전점검을 진행해 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시설물 등의 피해는 없으며, 예비 배터리 및 발전기 등으로 피해 발생 시에도 서비스 품질에 이상이 없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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