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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벤처기업협회 주관 '구로 이노베이션 서밋 2019'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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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자들과 투자유치 전략 논의

“전통산업에 IT기술 접목한 혁신 벤처에 투자하겠다”

이데일리

18일 서울 구로구 지밸리 컨벤션에서 열린 ‘구로 이노베이션 서밋 2019’에서 이현미 힉스컴퍼니 과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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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벤처기업협회가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과 구로구청, 스타트업 미디어 비석세스와 18일 공동으로 개최한 ‘구로 이노베이션 서밋 2019’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스타트업 투자 경험이 있거나 투자를 모색하고 있는 해외 벤처캐피탈리스트(VC) 8명과 국내 투자자 50여명을 포함해 총 2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해외 VC와 함께 실리콘밸리, 중국, 일본, 두바이, 동남아시아 등 투자시장 동향과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아울러 벤처스타트업 12개사의 IR피칭과 피드백도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VC들은 “특정 국가에 한정된 기술 및 제품이 아니라 글로벌하게 통용되는 비즈니스, 특히 전통 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해외 진출을 고려할 땐 반드시 국가별 문화 특수성에 대해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가변적인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기른다면 더욱 훌륭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참여 스타트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한인배 SVI 센터장은 “국내외 투자자와 스타트업 교류를 확대해 우수한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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