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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北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개최…'경제계획 이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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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업생산계획 108%수행"

뉴스1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 모습.(노동신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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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북한 내각이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고 상반기 경제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경제계획 실현 방도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 과업 집행 정형(상황)과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상반 년 인민 경제 계획 수행 정형 총화(결산)와 3·4분기 대책에 대하여 토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 총리를 비롯한 내각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각 직속 기관 관계자와 각 성의 생산 담당 부상과 관리국 국장, 도·시·군 인민위원회 위원장, 도·농촌 경리위원회 위원장, 중요공장 및 기업소 지배인 등이 방청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북한 내각은 지난 4월 김재룡 총리가 취임한 후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연 바 있다.

보고는 로두철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이 맡았고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상반기 인민 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혁명정신으로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힘있게 벌여 상반년 공업 총생산액계획을 108%로 수행한 데 대해 언급했다.

통신은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탐구 동원하여 3·4분기 인민 경제 계획을 무조건 완수할 데 대해서와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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