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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남부지방이 주요 피해지역으로 예상돼 집중호우에 따른 통신시설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방재 자재를 준비하고, 취약시설 사전 점검 및 보강을 실시하는 등 차질 없는 통신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KT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4단계의 통신재난 대응체계에 따라 신속한 피해 대응과 시설 복구를 추진할 것이며, 향후 피해 발생 규모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정용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상무는 "5호 태풍 다나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예의주시하며 태풍으로 인한 어떠한 통신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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