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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강원 삼척 호우주의보 해제…내일까지 강풍 피해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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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중부 전 해상 풍랑주의보 발효 중

뉴시스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소멸된 20일 오후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 바라본 하늘이 구름사이로 파란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2019.07.20.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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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20일 오후 6시를 기해 삼척 평지에 발효 중인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오후 5시30분 기준 강수량은 삼척 원덕 107.0㎜, 삼척 궁촌 67.5㎜, 삼척 도계 63.0㎜, 태백 55.0㎜, 동해 38.6㎜, 강릉 16.0㎜, 영월 상동 25.5㎜, 영월 14.3㎜ 등이다.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시속 30~65㎞(초속 8~18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1.5~5.0m 내외로 파고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에 유의해야 한다.

21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옥외간판이나 시설물 등 낙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산간에는 안개가 짙게 나타남에 따라 가시거리가 짧고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만큼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규대 예보관은 "내일까지 영동과 영서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산사태,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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