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400여명 대상 생명존중 연수 모습(제공=교육청)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담하버드심리센터 최명기연구소장을 초청하여 생명존중 연수를 실시하였다.고 20일 알렸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청소년기 정서질환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자녀의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부모 역할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명기연구소장은 연수를 통해 고위험군 학생들의 정서행동 유형별 사례를 제시하고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반항하는 자녀에 대처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학익여자고등학교 학부모는 “사춘기 자녀로 인해 고민이 많았는데 아이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부모의 실천 전략을 자세히 안내 받아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도성훈교육감은 “다변화하는 사회에서 자녀의 모습은 시시때때로 변화하기 때문에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의 손을 놓지 않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명존중문화 조성으로 삶의 힘이 자랄 수 있도록 우리교육청은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청소년기 정서질환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자녀의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부모 역할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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