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체결 모습(제공=남동구)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남동구는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이 시 교육청에서 남동구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20일 알렸다.

▶구청은 교육혁신지구사업이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 학교, 지역주민이 함께 협력해 학교 교육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교육문제를 풀어내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에서도 학생들에게 배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구청은 교육혁신지구 협약 기간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이고 협약은 교육혁신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체계 및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연대 실현을 위한 두 기관 간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공교육의 신뢰 제고와 교육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와 연대해 남동구만의 교육 패러다임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행복한 미래를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교육을 실현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구청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우선 올해가 교육혁신지구사업을 시행하는 첫 해인 만큼, 혁신지구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공교육혁신,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이라는 3가지 주요정책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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