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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계양구, 폭염대응 종합대책 본격 가동...피해 최소화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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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폭염대응 종합대책 도로에 살수차 모습(제공=계양구)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인천 계양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해 폭염 일수가 늘고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알렸다.

▶구는 TF팀을 중심으로 상황관리 체제를 운영해 폭염특보 발령 시 주민에게 신속히 상황을 알리고 재난 문자, 재난 전광판, 마을 방송을 통해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무더위 쉼터 37개소를 운영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적정 온도(26 ~ 28℃)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횡단보도 보행자를 위한 다목적 그늘막을 7개소에서 24개소로,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의 실내온도를 낮추기 위한 쿨루프 사업을 1개소에서 6개소로, 도심 열섬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도로 물뿌리기 살수차를 3대에서 5대로 확대 운영한다.

▶구청 안전총괄실 관계자는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방문보건사업 전문인력 등을 재난도우미로 활용해 폭염특보 발령 시 건강체크와 안부전화로 행동요령과 건강관리법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감시체계, 노숙인 응급대피소, 농작물 및 가축피해 예방활동 운영으로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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