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예천군, 군민 안전 챙기는 다양한 보험 가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예천군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예천/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예천군이 다양한 보험에 가입해 군민의 안전을 직접 챙기는 군정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예천군에 따르면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상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 자전거 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등에 가입했다.

△ 군민 안전보험

올해 5월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군민안전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강도·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성폭력범죄 보상금 등 15개 항목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 받을수 있다.

△ 풍수해 보험

지진, 태풍, 호우, 강설, 대설 등 풍수해로부터 재산피해를 보장하기 위한 보험으로 보장항목은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 상가와 공장, 재고재산으로 가입유형 및 면적에 따라 일정액 자부담을 내고 가입신청 해야 한다.

△ 자전거 보험

자전거를 타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한 보험으로 주소지가 예천이면 자동 가입되며 보장내용은 사망, 후유 장애, 상해 진단위로금, 벌금, 변호사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 6개 항목이다.

△ 농작물 재해보험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예측할 수 없는 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으로 가입품목은 60여종이고 5%의 자부담을 내고 가입하면 된다. 다만, 작물에 따라 가입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작물별 가입 시기를 확인해야 한다.

이 외에도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 및 농업관련 질병 보상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를 운전하는 농업인 및 법인의 농기계 사고를 보상하기 위한 농기계 종합보험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험을 가입하고 있으니 사고발생시 보험금을 보상받길 바라며 특히 약간의 자부담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은 직접 가입해서 예상치 못한 재난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