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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흑당 케이크부터 대만 직소싱 밀크티까지…편의점에도 '흑당 열풍'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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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편의점에서도 흑당이 인기다.

흑당은 흑설탕과 달리 사탕수수를 압착해 낸 즙을 화학적 정제 없이 끓이는 방식으로 만든다.

국내에서는 대만 길거리 음료인 ‘흑당 버블티’가 지난 3월 한국에 첫 선을 보인 후, 커피 전문점과 골목 카페에서 관련 메뉴를 출시하면서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잡았다.

흑당 농축액이 밀크티에 퍼지면서 생기는 갈색 무늬가 마치 호랑이 무늬 같아 일명 ‘호랑이 밀크티’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증샷을 즐기는 2030 젊은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BGF리테일 김석환 MD운영팀장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흑당을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관련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상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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