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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휴가철 전국 2300여개 야영장 '오수처리'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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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고사포 자동차야영장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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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환경부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이달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전국 야영장의 오수처리 실태를 특별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야영장의 오수 무단 배출 여부와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의 적정한 운영·관리 여부 등에 중점을 뒀다.

환경부는 지난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1364곳(전체 야영장 2341곳) 중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오수를 무단으로 방류한 야영장 6곳을 고발했다.

또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한 147곳, 설치신고 없이 오수처리시설을 운영한 14곳 등 ‘하수도법’을 위반한 160곳의 야영장에 개인하수처리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했다.

환경부는 이번 야영장 특별점검으로 여름 휴가철 국민의 공공위생 향상과 공공수역 방류수 수질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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