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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환경公, 인니 쓰레기 매립 지역에 사회봉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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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 어린이들 위한 컴퓨터교실 짓기·노후시설 보수

뉴시스

【세종=뉴시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22~25일 인도네시아 반따끄방(Bantar Gebang) 매립지 지역에 사회봉사단을 파견한다. 2017년 네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모습.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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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22~25일 인도네시아 반따끄방(Bantar Gebang) 매립지 지역에 사회봉사단을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곳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30㎞ 떨어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위생 매립 지역이다. 주민 대부분이 매립지 쓰레기를 주워 모아 생활한다.

봉사단은 매립지 인근 학교 어린이들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60㎡ 규모의 컴퓨터 교실을 지어준다. 학교 내 노후 시설물도 보수한다. 비용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댄다.

또 어린이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장식품 만들기와 같은 예체능 활동도 같이 한다.

봉사단장인 박찬호 환경공단 경영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아시아 이웃나라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같이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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