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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LG전자, "V50 게임 페스티벌 단순 일회성 행사 아냐...앞으로도 접점 넓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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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에서도 모바일게임 시장을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모바일게임이 LG전자의 고객 층을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제로 V50 ThinQ를 통해서 그런 모습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번 행사와 같은 게임 페스티벌이 단순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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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일 LG V50 ThinQ 게임 페스티벌에서 만난 LG전자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이 꺼낸 이야기다. LG전자는 약 3개월가량 이번 행사를 준비해왔다.

V50 ThinQ 게임 페스티벌에는 넷마블, 넥슨을 비롯해 슈퍼셀, 에픽게임즈 등 국내 유수의 게임사들이 참여했으며, SKT,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를 통해서 펍지.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소개됐다.

20일 21일 양일간 열리는 행사는 이미 초만원이다. 하루 3만 명 정도기 찾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20일 하루에만 3만 5천 명이 모였다. 국내 대표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의 하루 관람객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수치다.

여기에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전국 53개 통신, 가정 매장 등에 매일 1천 명의 게이머들이 방문해 V50을 체험하고, 이번 게임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할 '더 킹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예선에 참여했다. 게임 페스티벌의 마지막은 '더 킹오브 파이터 올스타'가 장식한다.

LG전자는 이번 게임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게임사 그리고 게이머들과도 연을 넓힌 만큼 이번 행사를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지원과 별도의 부스에서 게임용 모니터 등으로 참가하고 있는 지스타에서도 어떻게 더 게이머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을지 내부 논의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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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0을 5월에 론칭하고 설문한 결과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 게이머가 많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게임만을 위해 제작한 것은 아니지만, 게이머들이 반응하는 모습을 보고 게임사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습니다"

V50과 함께 시장에 소개된 '듀얼 스크린'은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게이머들만을 위해 설계된 것은 아니다. 앱의 멀티 태스킹을 비롯 하나의 앱을 실행해도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실제 이용자들을 설문한 결과 하나의 앱을 사용하는 경우, 한쪽 화면에는 게임 스크린을 띄워놓고 다른 화면은 컨트롤러로 사용하는 비율이 굉장히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이에 발 빠르게 게임사들과 협업해 '듀얼 스크린'을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응했다.

오 담당은 현재 개발한 '듀얼스크린'을 더욱 진화시킨 버전을 내놓을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버전을 통해 고객의 소리와 니즈를 많이 듣고 있어 다음 버전엔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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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0의 등장 이후 기존 LG 스마트폰보다 판매 연령이 어린 쪽으로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고객 저변 확대가 LG전자의 숙제 중 하나였는데, V50이 게이머 여러분에게 반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과 모바일은 절대 분리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을 기회로 삼아 게이머들에게 밀착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글 /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jgm21@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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