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워터월드

[스포츠서울 이우석 전문기자] 하이원 리조트(대표 문태곤)가 최근 해외여행을 취소하고 국내로 목적지를 전환한 방문객들을 위한 특가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스탠다드 객실 또는 하이원 콘도 1박과 함께 워터월드 종일권 2인으로 구성했다.

호텔 패키지 이용기간은 7월22~25일, 8월18~29일이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콘도 패키지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두 패키지 모두 8월 23일과 24일은 이용할 수 없다.

총 815실에 한해 진행되는 이번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입실 시 해외여행 항공, 선박 등의 취소 건에 대한 증빙을 제시해야한다. 단, 7월 22일 이전에 예약했던 여행에 대해 취소 증빙에 기재된 당사자가 직접 투숙하는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하이원 리조트 관계자는 “국민쉼터로서 최근 해외여행을 취소하고 급하게 국내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하이원을 즐길 수 있는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하이원 불꽃쇼, 세계음악여행, 하이팝콘 등 리조트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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