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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울산에 `공유 전기자전거` 카카오T와 600대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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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울산에서는 공유 전기자전거를 손쉽게 탈 수 있게 된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달 말 카카오 모빌리티와 업무 협약을 맺고 8월부터 중·남·북구 중심 지역과 울주군 일부 지역에서 카카오T 바이크 600대를 시범 운영한다. 울산시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한 뒤 카카오 모빌리티와 협의를 거쳐 10월부터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자전거 대수도 늘릴 계획이다.

카카오T 바이크는 운영사가 민간이기 때문에 예산 투입으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바이크는 페달과 전기 모터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앱으로 가까운 자전거 위치를 검색해 이용한 후 요금을 카드나 카카오페이 등으로 결제하면 된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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