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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선원 폭행' 인권침해 선장·항해사 등 90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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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서툴다는 등 이유로 하급 선원을 폭행하거나 추행한 항해사와 선장 등 90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달 3일부터 12일까지 해양 종사자들 인권 침해 행위를 특별 단속한 결과 41살 이 모 씨 등 84건을 적발해 90명을 입건했습니다.

아울러 해경은 어선에서 일하다가 추락해 다친 선원에게 지급한 보상금을 가로채거나 상급 선원이 실습 선원을 폭행한 사건도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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