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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文 "현장서 수영 응원했으면"…청와대 참모들 대거 광주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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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 매경DB]


문재인 대통령이 '제18회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흥행을 위해 참모들을 보내는 등 지원에 나섰다.

21일 청와대에 따르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한 참모들이 22일 오후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을 직접 찾을 예정이다. 세계적인 대회지만 기대만큼 흥행이 되지 않자 직접 지원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고 대변인은 22일 오후 8시에 시작하는 여자 100m 접영·평영 등 단거리 종목을 응원할 예정이다. 조국 민정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참모들도 광주를 방문해 지원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시간이 있는 분은 현장에서 응원했으면 좋겠다. 청와대부터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는 취지로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이 대회 개회식에 직접 참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7월 28일까지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선수권대회와 8월 5일부터 18일까지 25세 이상 수영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마스터스 대회로 구성된다. 경기 종목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수영, 오픈워터수영, 하이다이빙 등 선수권 6개 종목과 마스터스 5개 종목이다. 194개국에서 선수 1만3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다.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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