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21일 이틀간 서울 송파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한 'LG V50 씽큐(ThinQ)'게임 페스티벌에 관람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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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0~21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한 'LG V50 씽큐(ThinQ)'게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첫날에만 관람객 3만5000명이 다녀갔다. 이틀간 총 7만명 이상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는 약 2300㎡ 규모의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 특설전시장을 만들고, 넷마블, 넥슨, 에픽게임즈, 슈퍼셀 등 유명 게임사는 물론, 이동통신 3사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모바일 게임과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5G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대 중앙에는 900인치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경기 장면 등 대회 실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관람객들은 게임 기록이 경신되거나,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환호했다.

LG전자는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게임 매니아들을 위해 유튜브, 아프리카 TV, 네이버 TV, 카카오, 넷마블, KBS myK앱, KT e-Sports 라이브(5G) 등 7개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 서비스도 제공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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