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동페라' LA 초청공연 성공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디스 어빌리티 오케스트라팀과 동페라 단원들이 마무리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원중앙복지재단 산하의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식개선 동페라 L.A 초청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동페라 초청공연은 지난 6월 28(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리스(L.A) 한국교육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홀더맘심리언어발달센터가 협력했다.

L.A 비영리단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디스어빌리티 오케스트라단'이 첫 순서로 총 8곡을 선보였다. 이어 특별게스트인 발달장애 가수 마가렛 리씨의 무대가 있었다. 본무대에서 동페라는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동페라 '금도끼 은도끼' 공연을 선보였다.

동화(금도끼 은도끼)와 오페라(작은별, 외침, 아름다운나라)로 구성된 동페라 공연에는 많은 한인 교민들의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공연 마지막 무대는 디스 어빌리티 오케스트라팀과 동페라 단원들의 대합창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동페라 해외초청공연은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강승구 부회장의 주도하에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서남부지부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항공료는 기아자동차가 후원했다. L.A 현지에서 GC지쿱USA, 미주한인회총연회, 마가렛재단, 미주3.1여성동지회, 만희재단, 박동우 전 백악관 장애정책위원, 서영민 전미주상공회의소총연합회 여성위원, 대한인국민회 등의 지원과 후원이 있었다.

최영화 수원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공연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첫 해외 교류사업으로서 앞으로도 양국의 교민들과 지속적인 발전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오는 10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1관 1단 지원사업'으로 새로운 작품인 '정글음악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