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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비 그치고 물놀이 하던 자매 물에 빠져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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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를 하던 어린이 자매가 물에 빠져 숨졌다.

21일 오후 3시쯤 전남 신안군 압해읍 한 물웅덩이에서 ㄱ양(8)과 여동생(6)이 물에 빠진 채 발견됐다.

마을 주민이 어린아이 한명이 물에 떠 있는 것을 보고 인근에 있던 보호자에게 알린 뒤 함께 아이들을 구조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자매는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날 비가 그친 뒤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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