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낸드(NAND) 가동률 상승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특히 현재 10% 수준에 불과한 5세대 V-낸드의 양산 비중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소재 업체인 회사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원익머트리얼즈는 전체 매출액의 90%가 반도체이고 삼성전자의 매출 기여도가 80% 수준"이라며 "또한 양산 비중이 확대되는 5세대 V-낸드에 회사의 신규 가스 '제논'이 사용되기 때문에 기존 제품의 판매량 증가 외 추가적인 성장도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이번 일본의 수출 규제로 반도체 업계 내 소재 국산화 의지가 강해지고 있다"며 "개발 중인 신규 소재의 테스트 기간과 양산 적용 시점을 대거 앞당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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