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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날씨] '중복' 전국 폭염주의보...오후 남부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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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 오늘은 어느덧 삼복더위의 두 번째인 '중복'입니다.

오늘 중복답게 전국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겠고요,

서울 낮 기온 32도, 대구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습도까지 높아서 불쾌지수도 높아지겠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옷차림과 함께, 더욱 여유로운 마음으로 하루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동해안과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 나타났습니다.

강릉의 최저 기온이 27.6도, 대전 25.4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았습니다.

열기가 쌓이고 낮 동안 일사가 더해지면서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32도, 대전과 춘천 33도, 광주 31도로 어제보다 3~6도가량 높겠습니다.

출근길 내륙은 구름만 많지만, 제주도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주 서부와 북부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다행히 30분 전 해제됐는데요,

제주도에는 낮까지 5~30mm의 비가 더 온 뒤 그치겠고요,

남부 내륙은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5~3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주 중반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합니다.

모레 밤부터 중부 서해안에 장맛비가 시작돼 목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하겠고요,

중부 지방의 비는 토요일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장맛비가 내리기 전까지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오늘은 보양식으로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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