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BAT코리아 김의성 사장 선임…첫 한국인 대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는 22일 김의성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 사장은 BAT코리아 사업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BAT 그룹이 1990년 국내 법인을 설립한 이후 한국인이 대표로 뽑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사장은 2008년 영업본부 지사장으로 BAT코리아에 합류해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보직을 맡았으며 2010년 켄트(KENT) 브랜드의 첫 한국 시장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사장은 "급격한 변화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담배 업계에서 소비자에 귀 기울이며 과감한 투자로 시장 지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BAT코리아 임직원 수는 약 1천명으로 경남 사천에 생산 공장을 두고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 담배를 수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의성 BAT코리아 신임 사장
[BAT코리아 제공=연합뉴스]



sungjin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