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서울시, 마곡지구 스마트시티화 위한 5개 프로젝트 돌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스마트시티 시범단지로 추진하는 마곡지구에서 실행할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총 5개를 선정했다.

기업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사용자가 될 시민과 전문가가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기술을 실험·실증한다. 시는 프로젝트당 1억원을 지원한다.

전자신문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전경. 전자신문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도시에서 생활하는 모든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선정된 각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직접 실험·연구에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수행한다.

5개 프로젝트는 기업이 마곡을 테스트베드로 약 6개월간 시민·전문가와 실시한다. 에어오더와 커뮤니티매핑센터는 △시각장애인 편리한 보행과 물건 구매를 돕는 앱 개발 '시각장애인 무장애도시 시범사업' △지역 냄새 데이터를 지도로 구축하는 '주민참여형 마곡 스마트시티 냄새 커뮤니티 매핑사업'을 각각 실행한다.

디지털서울, 로보티즈와 대시컴퍼니는 △아파트 화재감지 앱을 개발하는 '리빙랩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 마곡지구 주거지역 화재상황 인지 시스템 구축' △자율주행로봇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는 '마곡산업단지 내 자율주행기반 로봇플랫폼 활용 실외배송' △전동킥보드 전용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스테이션 기반 스마트시티형 IoT 1인 교통수단 연구'를 각각 추진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시민·전문가·유관기관 등이 함께 마곡지구를 서울 대표 스마트도시 모델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시티 서울 성공적 우수사례로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