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KEB하나은행이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른쪽부터 김화중 ㈜SK C&C 그룹장, 권길주 KEB하나은행 Innovation & ICT 그룹 부행장, 박제두 ㈜SK C&C 본부장, 박근영 KEB하나은행 하나은행 Innovation&ICT그룹 전무. 2019.07.22. (제공=KEB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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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천민아 기자 = KEB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데이터 통합 인프라인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SK C&C와 PwC컨설팅 컨소시움이 수행사로 참여한 이 플랫폼은 은행 내부의 데이터와 외부의 공공데이터, 소셜네트워크(SNS) 자료 등 다양한 데이터를 장기간 수집하고 보관할 수 있다.

이번 구축을 통해 고급 분석가 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을 비롯한 초급 분석가 역시 빅데이터 분석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권길주 KEB하나은행 이노베이션&전자통신기술(ICT) 그룹 부행장은 "'손님 중심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라는 디지털 전환 비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신속하게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자체 데이터 분석가를 양성해 빅데이터 활용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m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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