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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LG전자, AI TV에 아랍어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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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LG전자는 인공지능 TV에 아랍어 지원을 추가했다. /LG전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TV로 중동 진출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최근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 'LG 씽큐'에 아랍어 음성 인식을 새로 탑재했다고 22일 밝혔다.

LG올레드 AI 씽큐와 LG 나노셀 AI 씽큐 등 2019년형 제품군이 대상이다.

AI TV가 아랍어 음성 인식 기능을 적용한 것은 LG전자가 세계에서 처음이다. 매직리모컨 마이크 표시 버튼을 누르고 아랍어로 명령하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아랍어 인식 기능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이라크와 요르단 등 중동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AI 지원 언어를 꾸준히 추가해오며 아랍어를 포함해 15개를 지원 중이다. 140여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LG전자 TV는 독자 플랫폼과 함께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 등 다양한 인공지능을 함께 제공해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이재성 전무는 "LG전자는 압도적 화질은 물론 세계 최초로 아랍어 음성 인식이 가능한 올레드 TV 등을 앞세워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기대 이상의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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