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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7월 1~20일 반도체 수출 30.2%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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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I 삼성전자



[스포츠서울 김태헌 기자] 7월 반도체 수출 등의 부진으로 지난 20일까지 감소세를 보였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83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는 30.2%, 대중국 수출은 19.3%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30.2%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석유제품(-15.6%), 선박(-24.0%)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승용차(19.5%), 무선통신기기(7.2%), 가전제품(34.5%) 등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9.3%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어 미국(-5.1%), 유럽연합(EU·-12.3%), 일본(-6.6%), 중동(-30.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베트남(8.7%), 싱가포르(0.9%) 등은 수출액이 증가했다.

1~20일 수입은 287억 달러로 작년보다 10.3% 줄었다. 반도체(7.7%), 승용차(18.7%) 등은 증가했지만, 원유(-33.7%), 기계류(-12.4%), 가스(-14.8%), 석유제품(-23.1%) 등은 감소했다.

1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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