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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와 관련, "이제부터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 침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여당 연합이 과반을 확보했으나, 헌법 개정을 위한 발의선 확보에는 실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행위가 7월 말에서 8월 초 자행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로선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 일본의 횡포로 안보질서까지 흐트러트리는 행위를 자행하는 데에 정부도 당도, 국민도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에서 합의한 비상협력기구와 관련해선 "빨리 구성해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어렵지만 반드시 이겨야 할 싸움이다. 일본 정부의 비정상적 경제침략의 실체를 밝혀 국제 사회의 지지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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