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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판다 보러 가볼까"…에버랜드, 여름방학 동물탐험 프로그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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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판다, 반딧불이, 호랑이 등 멸종위기 동물 관찰 프로그램 진행…지상 38m 'T익스프레스' 걸어 오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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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동물탐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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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동물탐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판다, 반딧불이, 호랑이 등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는 멸종위기 동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생태 정보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인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체험학습이라는 설명이다.

우선 '니하오 판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일하게 판다가 사는 집에 들어가 구경할 수 있다. 오는 8월18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 하루 3팀 한정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위생복을 입고 판다월드에 입장해 건강 체크와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함께 생활하는 레서판다, 황금원숭이는 물론, 최근 오픈한 펭귄아일랜드에도 방문해 다양한 생태 체험을 한다.

탐험가가 되어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시원한 동물원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펼쳐진다. 프렌들리랜치, 판다월드 등 동물원 곳곳을 찾아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멸종위기 동물을 알아보고 미션지에 도장을 찍어오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25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도장 3개 이상을 찍어 온 참가자에게는 스페셜 동물배지가 증정된다.

도시에서 만나기 어려운 청정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를 1만 마리를 가까이서 관찰하는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도 8월18일까지 매일 밤 진행된다. 이 밖에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오는 29일 호랑이의 날을 맞아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호랑이에 대해 알아보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여름방학을 기념해 최고 인기 어트랙션 T 익스프레스를 걸어서 정상까지 올라가 보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 'T 익스프레스 백사이드 투어'도 진행 중이다. 안전모를 착용한 재 가이드를 따라 지상 38미터 높이의 전망대까지 걸어 올라가 열차의 진동과 소리를 느끼는 체험이다. 에버랜드 동물탐험 프로그램 및 T 익스프레스 백사이드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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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기념, 인기 어트랙션 T익스프레스를 걸어 올라가는 특별 체험을 진행 중이다. /사진=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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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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