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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효성, 비장애형제 보듬는 여름 나들이 마련…어촌체험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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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효성은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군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장애아동을 둔 형제 자매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카약타기 등 체험활동 여름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제공|효성


[스포츠서울 이혜라 기자]효성이 장애아동 형제자매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효성과 푸르메재단은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군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에서 비장애형제 20여명을 초청해 카약 타기, 갯벌에서 조개잡기 등 어촌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에서는 모든 경제적, 인적 지원이 장애아동 위주로 이뤄진다. 이에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아동 형제자매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재활이 어려운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의료재활 지원기금을 후원해왔다. 올해는 후원 규모를 1억5천만원으로 늘리고, 장애아동의 비장애형제를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2박3일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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