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게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게임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의 응모작 접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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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학상’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행사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참신한 신진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상금 외에도 수상자들에게 창작 역량 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수상작을 기반으로 게임 제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턴십 프로그램, 입사지원시 가산점 부여 등 실효성 높은 특전도 부여한다. 모든 수상작들은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정식 수상작품집으로의 출간도 준비한다.

신청은 오는 8월 22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원천 스토리’, ‘게임 시나리오’ 등 두 개 부문으로 구분한다. 작품 응모는 PC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홈페이지에 올려진 각 부문별 접수 양식을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원천 스토리’ 부문은 전년과 동일하게 게임,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 가능한 창작 스토리를 공모한다. ‘게임 시나리오’ 부문은 스토리 게임으로 제작 가능한 창작 시나리오를 응모 받는다.

상금 규모는 총 35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 1명에게 2000만원의 상금, 부문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1명씩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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