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전! 마린해설사'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쉬운 해설을 하는 '어린이 전시해설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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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말하기 전문가의 강의도 같이 들을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해양유물전시관에서 자원봉사로 실제 전시해설을 할 수 있다.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하이틴 마린스쿨'은 진로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심어주고 해양문화유산분야에 꼭 필요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해양문화유산 진로체험과 미디어 분야의 전문강사가 미디어 영상 제작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전문해설사, 수중고고학자, 문화재보존과학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분야별 필요한 지식과 직업세계를 소개하는 강의로 구성된다. 수중발굴 현장 답사, 문화재 보존시설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더해진다.
특히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영상제작 이론을 시작으로 콘티·구성 마련, 전시실 관람과 촬영, 체험현장 촬영,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영상 편집 등 전문 미디어 강의와 실습을 거쳐 직접 수업과정을 미디어 영상으로 제작해본다. 제작한 영상물은 추후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전화로(프로그램등 선착순 20명)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교육/행사-교육안내/신청)에서 확인하면 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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