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국회의원 |
▲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은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변창흠 사장을 만나 울산 출신 대한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의 동상을 새롭게 제작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22일 밝혀.
박 의사 동상은 LH가 울산 북구 송정택지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하고 공모·제작한 것.
그러나 최근 설치된 동상이 박 의사 풍모를 제대로 담지 못하고, 위치와 방향이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많아 논란.
이 의원은 "현재 박상진 역사공원에 세워진 동상은 박 의사 풍모와 역사적 위상을 전혀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
변 사장은 "유족과 주민 의견을 고려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혀.
이 의원은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와 인근 마을에서 송정지구로 통하는 접속도로 개설 등도 요청.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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