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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서울디지털대, 2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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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모집 전년 대비 30% 입학지원자 증가

전자신문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내달 14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한 1차모집을 진행한 결과 전년 대비 입학증가율이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신설한 전기전자공학과를 포함해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등 IT계열과 영어, 사회복지, 상담심리, 평생교육학과 등 인문사회계열의 인기가 높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미디어영상, 문예창작, 회화, 문화예술경영학과 등 문화예술계열의 인기도 꾸준했다.

서울디지털대는 디지털시대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19학년도에 8개학부 24개학과와 4차산업혁명 융합과정 등 7개 융합과정을 개편해 선보였으며,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와 더불어 자격증과 수료증 취득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편입생은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로 선발한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자는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편입 시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이 가능하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으로, 한 학기 100만원 내외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합리적인 등록금으로 책정돼 있으며, 해당 요건에 따라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형과 혜택도 다양하다.

서울디지털대 홍필기 입학처장은 “2학기 최종모집은 1차모집보다 전형별 모집인원이 적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가 합격의 관건”이라며 “특히 학업계획서가 입학 전형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반영하는 만큼 지원 학과의 지원동기, 입학 후 학업계획, 졸업 후 진로계획 등을 충실하게 작성하는 것이 합격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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