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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지방 사가현의 지사가 "한국 항공편 감소가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솔직히 지금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야마구치 요시노리 지사가 지난 1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사가TV가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사가현 당국을 출처로 사가공항에 도착하는 한국 항공편 탑승률이 작년보다 10% 정도 떨어졌고 이달은 더 떨어진 상황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현 당국은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항공편 광고 부재 등의 영향으로 이용객이 줄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사가공항에 도착하는 한국 항공편의 90%가 한국인 승객으로, 한국인 승객은 지난해 사가공항 국제선 전체 승객의 60%를 차지한다고 방송은 설명했습니다.
규슈아사이방송과 아사히신문 인터넷판도 야마구치 지사의 이 같은 기자회견 소식을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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