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농식품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가축전염병 발생 최소화 소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열고 농식품부의 민관 협업 방역 사례를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과거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질병 발생 시 매몰·살처분 등 사후 대응 중심의 방역체계에서 탈피해 오리사육제한 제도 도입, 축산농가 폐쇄회로(CC)TV 설치, 구제역 백신 사전비축 등 예방 중심 방역체계로 개선한 사례를 소개한다.

농식품부는 이 과정에서 농가와 업계 등 이해 당사자와 갈등을 극복하고 협업을 끌어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농식품부가 사전 예방적 방역체계로 전환한 이후 지난해 겨울에는 AI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구제역은 3건 발생해 역대 가장 짧은 기간인 4일 만에 모두 종료됐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정부 혁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국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많이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을 막아라'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3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한 돼지농가 앞에서 인천보건환경연구원 강화방역지원과 소속 방역 차량이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감염되는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다. 2019.6.3 tomatoyoon@yna.co.kr



sungjin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