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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정구호 손잡은 제이에스티나…밀레니얼세대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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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컬러 핑크로 바꾸고 티아라는 모던하게

발랄하고 개성넘치는 공주 '조엘'이 페르소나

뉴시스

【서울=뉴시스】2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거리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열린 제이에스티나 브랜드 리뉴얼 기자간담회에서 제이에스티나의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부사장 정구호와 모델들이 신규 런칭한 조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2019.07.22. (사진=제이에스티나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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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 부사장을 영입한 제이에스티나가 확 달라졌다. 짙은 보라색이던 시그니처 컬러를 밝은 분홍색으로 바꾸고, 모던한 티아라 디자인을 내놨다.

제이에스티나는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고 '조엘 컬렉션'을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부사장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덴티티(BI)와 브랜드 컬러를 모던하게 교체하고 주얼리와 핸드백, 뷰티 전 카테고리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총괄했다.

정 부사장은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은 살리면서 젊고 쿨한 이미지를 부각해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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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거리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열린 뉴 제이에스티나 브랜드 리뉴얼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제이에스티나의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부사장 정구호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7.22. (사진=제이에스티나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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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단행하는 리브랜딩인 만큼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인 '프린세스'를 현대적 이미지로 재해석해 밀레니얼 세대와 호흡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재정비하겠다는 계획이다.

과거에는 공주의 이미지에서 우아함을 강조했다면, 이제는 발랄하고 개성있는 모습으로 변신했다는 설명이다. 소비자 타깃층을 좀 더 젊은 세대로까지 확장하기 위한 의도다. 이에 맞게 가격대 역시 부담없는 선에서 형성됐다. 판매 채널도 온라인에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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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에스티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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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조엘 컬렉션'은 자유롭고 뚜렷한 가치관을 가진 새 시대의 공주 '조엘'을 페르소나로 내세웠다. 당당하고 유쾌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여성들을 위해 젊은 감각을 담았다.

특히 조엘 티아라는 새롭게 리뉴얼된 티아라 모티브에 포인트 스톤 장식을 더해 시크한 멋을 살렸다. 핸드백 조엘은 스퀘어 숄더백 스타일에 신규 이니셜 J 모티브 장식을 달았다. 뷰티 조엘라인은 멀티 기능의 메이크업 라인이 돋보인다. 주력제품인 '조엘 컬러 바'는 립과 치크, 아이섀도우 모두 사용할 수 있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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