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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1초 만에 완판”…'5%정기예금' 카카오뱅크 앱 접속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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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카카오뱅크 천만위크 행사로 진행된 '5% 정기예금'이 22일 오전 11시 판매 시작과 동시에 1초 만에 완판됐다. [카카오뱅크 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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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22일 판매를 시작한 연 5% 금리 정기예금이 1초 만에 완판됐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천만 위크' 이름으로 이날 오전 11시 특별판매를 시작했지만, 개시와 동시에 마감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마감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1초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판매는 카카오뱅크 계좌 수 1000만 돌파를 기념해 진행한 것으로 1000억원 규모 특별 정기예금이다.

행사 첫날 상품으로 내놓은 이날 정기예금은 카카오뱅크 1년 만기 예금의 2.5배인 연 5%(세전) 이자를 주기로 했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접속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지난 15~21일 사전 응모 고객을 받아 별도 링크를 제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예상대로 이날 11시 판매 시작과 동시에 이용자가 몰리면서 카카오뱅크 앱 접속이 폭주하는 등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졌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천만 위크' 행사를 이어간다. 오는 23일에는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1만명에게 CGV영화표를, 24일에는 '26주 적금'을 새로 개설한 고객에게 두배 이자를 준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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