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복원한 옹기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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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바람 따라, 물길 따라! 전통 돛단배 항해 체험'이 24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린다.
과거 옹기를 싣고 다니던 배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2010년 복원한 '봉황호'를 타고 항해하는 프로그램이다. 봉황호는 길이 17.9m, 폭 5.4m, 깊이 1.9m로 1980년대까지 전남 강진에서옹기를 싣고 가던 전통 돛단배를 재현했다.
봉황호 선내관람, 황포 돛 올리기, 노 젓기, 치(키의 옛말) 잡기 등 옛 선원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다.
전통 돛단배 항해체험에서는 1970~80년대 강진 옹기를 싣고 서남해안을 누빈 정금석(68), 권석주(71) 사공이 돛과 키를 잡고 전통 항해술을 선보인다. 항해 중 겪은 이야기도 들려준다.
체험 후 모형 배 만들기, 배 모양 토기 만들기, 매듭법 배우기 등도 즐길 수 있다.
전통 돛단배 항해체험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신청은 마감했고 8월28일, 9월25일, 10월30일 행사 참가 희망자는 매월 1일부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웹사이트(www.seamuse.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회당 12명 선착순.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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