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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효성, 장애아동 형제·자매 초청해 여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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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효성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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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효성은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군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장애 아동의 형제·자매 20여명을 초청해 카약 타기, 갯벌에서 조개잡기 등 어촌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에선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경제적·인적 지원이 장애아동 위주로 이뤄진다. 이 때문에 장애가 없는 아이들은 외로움·소외감을 경험한다.

이번 행사는 이런 장애아동의 형제·자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참석자는 "동생이 외부 활동이 어려워 나들이가 어려웠는데 비슷한 친구들과 즐겁게 놀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말했다.

효성은 올해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의료재활 후원 규모를 1억50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올해 가을에는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2박3일 캠프도 진행할 계획이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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