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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수출기업 물류 고민 절반은 '운송비 절감, 물류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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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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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물류 고민 중 절반이 '운송비 절감'과 '기존 물류 시스템 효율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물류 통합 컨설팅을 제외한 167건의 분야별 컨설팅 요청 중 '운송비 절감'과 '물류 체계 효율화' 관련이 각각 40건과 38건으로 전체의 46.7%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외에는 '창고비 절감'(33건), 'FTA 활용'(26건) 문의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 신청 업체는 서울(14개), 경기(11개), 충북(9개) 순이었다.

무역협회는 연말까지 100개사 지원을 목표로 지난 4월 시작한 '수출입 물류 현장 컨설팅' 서비스는 기업 수요에 힘입어 3개월 만에 목표의 절반에 가까운 45개사를 지원했다.

허덕진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은 수출입 물류 전문인력이나 노하우가 부족해 물류비를 과도하게 지출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우리 기업들의 물류 프로세스 효율화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 무역협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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