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크립트 공모전' 워크숍에 참석한 베트남 청년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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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CJ CGV는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베트남 청년들을 대상으로 '2019 스크립트 공모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소재 CJ CGV 베트남 본사에서 열렸다.

영화감독과 시나리오 작가가 '멘토'로 나서 시나리오 작성 방법론을 비롯해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잘리 응웬 감독 등은 특별 강연도 마련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베트남 청년들은 이날 습득한 내용 등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한다. 완성된 스크립트는 현지 영화 제작사·업계 관계자들에게 공개된다.

잘리 응웬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은 꿈나무들에게 '스크립트 공모전'은 매우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스크립트 공모전'은 영화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18세~35세 베트남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재 발굴 프로젝트다. 현지 청년 4400여명이 이번 공모전에 응모했으며 이중 24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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