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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2019 국제생물올림피아드 韓대표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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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대표팀 전원 금메달…2007년 대회 이후 12년 만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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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과학창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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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팀이 중국, 헝가리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2007년 캐나다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4일부터 8일간 헝가리 세게드에서 열린 제30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팀 4명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작년 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은 3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김정태(대구과학고, 3학년)군과 남지우(서울과학고, 3)군, 이재형(서울과학고, 2)군, 정연규(서울과학고 3)군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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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75개국에서 총 29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한국, 중국, 헝가리에 이어 네덜란드, 대만, 싱가포르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생명과학분야 국제 두뇌올림픽인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1990년 체코에서 처음 열렸다. 매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20세 미만의 정규중등교육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국가별로 4명씩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1998년부터 매년 출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비롯해 총 5회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뒀다.

류준영 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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