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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조이맥스, 대만 디김과 ‘실크로드’ 현지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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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대만 게임 업체 디김(DiGeam, 대표 쉬져웨이)과 PC온라인게임 ‘실크로드온라인’의 대만 및 홍콩, 마카오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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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온라인’은 지난 2005년 국내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유명 PC온라인게임이다. 고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중요한 문화와 경제의 교역로였던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삼아 인기를 끌었다. 영토확장, 액션성, 캐릭터 성장의 다양성을 특징으로 내세워 전 세계 200여 국가에서 서비스됐다. 특히 글로벌 직접 서비스라는 현재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원빌드와 유사한 개념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빠른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올해 4분기 중 현지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는 내년 초 진행 목표다.

이와 함께 대만 시장에 특화된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준비해 이용자 공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조이맥스 이길형 대표는 “온라인게임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대만 파트너사 디김과 서비스 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역량을 집중해 이용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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