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22일부터 ‘2019 게임리터러시 교사 직무연수 – 혼합연수’의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충청권, 경상권, 수도권 등 총 3개 지역, 3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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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터러시 교사 직무연수는 게임의 긍정적 활용과 확산을 통해 학교교육에 정착하여 교육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됐다. 지난 2018년에는 1200여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올해는 게임·산업·교육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교현장 교사들의 교육 사례를 제공한다. 실습 및 체험형태로 마련돼 게임을 활용한 게이미피케이션의 학교 교육 활용 가치도 극대화했다.

이번 연수는 온·오프라인 혼합연수로 마련돼 게임문화와 교사역할에 대한 9차시의 사전학습이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오프라인 연수는 게임리터러시에 대한 다양한 교육적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한 실습·체험형의 7개 선택과정이 마련됐다. ▲기능성 게임을 활용한 게임과몰입 예방과 지도 ▲게임 활용 코딩교육_스크래치 게임 제작(초등) ▲게임 활용 코딩교육_스크래치를 통한 슈팅 게임 제작(중등) ▲KODU를 이용한 재미있는 수업연계 학습게임 제작 ▲교실에서 활용하는 다양한 보드게임 Fun Fun 수업 사례 ▲오조봇을 활용한 교과 연계 게임 수업 및 자료제작 실습 ▲게임스토리텔링 활용 시나리오 기반 학습 실습 설계 등이다.

일정은 8월 31일 충청권역 대전 KT인재개발원, 9월 21일 경상권 부산디자인센터, 9월 28일 수도권 서울 숙명여대 등이다. 권역별 200명씩 초·중등학교 교원 600명이 대상이며 선착순 접수한다. 연수비용은 무료이며 연수를 수료한 교사에게는 1학점의 직무연수 학점이 부여된다. 관련 문의는 게임리터러시 교사직무 연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팀 곽성환 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게임 활용 교육 및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교육 효과성 제고를 기대하고 게임리터러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광범위한 게임문화 수업모델을 공유하는 장이 되며 나아가 올바른 게임문화의 확산 및 정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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