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오키나와 공항서 허가 없이 활주로 진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日 운수안전위 "중대한 문제..원인 조사 진행"

이투데이

(자료제공=아시아나항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가 일본 오키나와 공항 활주로에 관제관의 허가 없이 진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일본 NHK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경 일본 오키나와 나하 공항 계류장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관제관의 허가 없이 활주로에 진입했다.

이로 인해 착륙허가를 받았던 일본의 트랜스오션 항공의 여객기가 다시 고도를 높여 약 20분 후에 착륙했다.

일본의 운수안전위원회는 이 일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사건‘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활주로에 진입한 건 사실”이라며 “자세한 원인은 일본 국토성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김기송 기자(kissong@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