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4 (화)

아태평화교류협회, 마닐라서 평화·번영 국제대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 /사진=아태평화교류협회

아태평화교류협회가 오는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경기도와 공동주최로 제2회 2019 아시아태평양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강제동원의 아픔, 그리고 평화', '일본군 성노예 피해 치유'이며 북한에서도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6명이 대표단이 참석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대한(對韓) 수출규제 국면에서 한일관계가 극도로 냉각되고 예민한 이때 일본에서도 하토야마 전 총리, 일본의 옛 황족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안부수 아태협 회장은 "이번 대회에 일제의 강제동원에 의한 성노예 피해자 분들을 모시게 돼 각별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