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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김태오 DGB금융 회장, 베트남 중학교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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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글로벌 봉사원정대, 18~20일 베트남서 활동

이데일리

DGB금융그룹은 ‘제3기 DGB 글로벌 봉사원정대’가 지난 18~2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거주시설 수리와 교육프로그램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태오(가운데) DGB금융그룹 회장이 현지 중학생들과 팔찌 만들기 활동을 한 뒤 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제3기 DGB글로벌 봉사원정대’가 8박10일 일정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봉사활동에서 베트남에서의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DGB글로벌 봉사원정대는 2017년 DGB대구은행 창립 반세기를 기념해 만들어졌다. 그룹 계열사가 진출한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DGB글로벌 봉사원정대는 전 계열사 임직원과 DGB 대학생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여명 늘어난 64명이 문화 및 체육 행사와 교육 봉사, 시설 건립 등 글로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18~20일 진행된 베트남 호치민 봉사활동에서 저소득층 장애인 취약 거주시설 수리 및 가사도구 지원 등 ‘DGB 러브 하우스’ 기증식을 가졌다. 현지 중학교를 방문해 교육 및 체육 프로그램 활동 등도 진행했다.

특히 베트남 호치민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구·경북 지역 상공인 모임 ‘대경회’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현지 중학교에 컴퓨터를 기증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계명대 재학 중인 베트남 학생 다오반상은 “한국에서 약 2년여 유학생활을 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DGB금융그룹의 ‘위드 유’ 대학생봉사단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 글로벌 뱅킹(Digital Global Banking)을 통해 세계적 그룹으로 나아가는 DGB금융그룹은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신뢰받는 일류 금융그룹의 토대를 닦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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